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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문과 출신의 책장2

그리고 아무도 없었다_아가사 크리스티_책 리뷰 + 구매 링크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: 1) 역시 영화보다 책이 더 예리하고 날카롭게 상황을 구현하는 능력이 있다. 영화는 “내가 주체적으로 스토리를 탐험하는 맛”이 없다. 카메라가 움직이는 대로 영화를 볼 수 밖에. 그리고 힌트같은게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알아보거나, 음미할 시간도 없다. 1.5) 살짝 추리소설이나 공포 소설은, 끝이 궁금해서 ‘급하게 읽는’ 편이다. 이쪽 분야게 경험이 많지 않아서, 음미하고 연구하는 데 소홀했다. 그래서 고백한다. 나는 6명 정도 사람 남았을 때, 인터넷 검색으로 누가 범인인지 찾아봄. 심지어 영화까지 봤다. 1945 흑백 영화 ^^ 결론이 우선인 나에게, 최고!?의 책은 아니지만 나답게 소화했다 ㅋㅋㅋ 2) 영국문학은 어조, 단어 선택에서 정말 재미있다. 진짜 소설을 읽는 기분.. 2023. 6. 17.
빈센트 그리고 테오 _책 리뷰_ 데보라 하일리그먼_ 전하림 옮김 책을 사야하는 이유: 1) 이런 책이 팔려야 출판사들이 미술계 쪽 책을 더 발행하기 때문에 2) 살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(멋진 글귀 엄청 많음) 어떤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는지: 1) 벤센트 인생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 (자세하게 그의 그림 역사 및 인생 가치관) 2) 미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 지 모르겠는 사람 3) 진정한 형제간의 우애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사람 4) 짧은 챕터 책을 선호하는 사람 (챕터가 길지 않아, 읽을 때 굉장히 쉽고 속도 있게 읽는 걸 실감 가능) 5) 전도사가 되고 싶은 사람 6) 삶이 돈과 본인 성격 때문에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 7) 한 기술을 연마하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싶은 사람 8) 영어책만 읽다가 번역이.. 2023. 6. 15.